경북 게임콘텐츠 전문 인력 100명 양성...청년일자리 창출
2017-12-22 01:52
경북도, 경산시·경북테크노파크·㈜IGS와 MOU 체결
경상북도는 21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IGS와 경북 게임콘텐츠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1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IGS와 경북 게임콘텐츠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0억 원(도비 5억 원, 시비 5억 원)을 투자해 게임콘텐츠 전문 인력 100명을 양성, ㈜IGS사와 관련기업에서 이수자 전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게임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을 주관하는 ㈜IGS는 250여개 이상의 국내외 게임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EOS사업,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QA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노하우를 검증 받은 바 있는 게임전문 업체다.
도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게임콘텐츠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돼 게임인력과 기업이 유치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게임 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경북지역이 게임 산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 젊은이가 경북을 떠나지 않고 머물고 돌아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