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항공사진 온라인 발급서비스, 1985년부터 현재까지 제공중
2017-12-21 09:30
인천시, 국토지리정보원과 공간정보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과 21일 공간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활용을 위한 기관 보유 항공사진 제공에 관한 사항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한 통합서비스 실시에 관한 사항 △공간정보 공동 활용 협력사업 관련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인천시는 『인천시 지도포털』을 통해 198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구축한 항공사진의 무료 열람서비스를 시행하여 시민의 재산관리 및 각종 자료 확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을 이용한 인천시 항공사진 온라인 무료 발급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시민은 소송자료, 재개발 입주권․분양권의 확인자료 등 다양한 분야의 공적서류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그동안 열람만 가능했던 항공사진의 발급서비스 확대로 시민의 생활은 편리해지고 공간정보의 활용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협약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단일화된 창구를 마련한 대표적인 사례로 양 기관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