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지난 16일 ‘유니버셜 창작인재학교’ 수료식을 통해 1년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니버셜 창작인재학교’는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작활동, 과학체험, Sci-Art탐험, 과학자만남의 4개 STEAM 융합 과정의 1년 교육과정으로 구성, 학생들 스스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보며 과학과 창작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과학체험․창작융합과정은 ‘미래로 공학교실’, ‘아두이노의 자극과 반응’ 등의 8개 주제로 학생들이 흥미롭게 창작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전기자동차 만들기 등 주제를 선택하여 프로젝트형 창작활동을 진행한 방학집중과정 ‘도전! 프로젝트’는 영상으로 담아 1년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나눠준 바 있다.

또한 수료식은 유니버셜 창작인재학교의 명예교장인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 장관의 축사와 함께 학생들의 앞날을 격려했다.

이상희 명예교장은 “우리 주변의 현상들을 항상 다양한 관점으로 보려고 노력하는 태도를 가지고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최호권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은 “창작인재학교에서 터득한 대로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왜?’라고 질문을 던지며 생각해보는 호기심 있는 태도를 가지고 생활해 세계가 주목하는 창작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