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민간인 인명구조 유공자 표창 수여
2017-12-18 16:00
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가 최근 하안동 주공아파트 화재현장에서 고립돼 있던 시민을 구조한 이모(18)양에게 인명구조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18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 양(하안동 주공아파트 거주)은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화재경보 벨소리를 듣고 복도로 나오자 아래층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했다
이어 현관문이 잠긴 채 다량의 검은연기가 나오고 있는 곳에서 겁에 질려 울먹이는 A모(18·여고생)을 진정시켜 신속히 현관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