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내년 1월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분양
2017-12-17 10:39
전용 64㎡ 및 84㎡ 중소형, 총 288실 규모로 조성
최근 질 높은 삶을 중시하는 등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자기만족과 가치소비에 무게를 둔 '스몰 럭셔리' 열풍이 불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도 변화가 예고되면서 실제면적은 작아도 체감면적이 넓고 주거편의성이 큰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최근 소형 주거시설은 마감재, 평면, 층고 등의 차별화로 프리미엄 이미지가 덧입혀져지면서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과거 소형 주거시설의 인기 요인이 단순히 저렴한 가격이었다면,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합리적 가격이면서 상품성은 높은 주택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제일건설은 내년 1월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7-1블록에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아파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64㎡와 84㎡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10층, 총 288실 규모로 들어선다. 지상 1~2층에는 계약면적 1만7000여㎡의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인 애비뉴모나코가 조성된다.
일부 타입의 경우 3~5층까지는 2.7m의 천정고를 적용했고 6~9층은 2.4m로, 최상층 일부 가구는 복층형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 도서관, 맘스라운지 등 커뮤니티센터도 들어서고 단지 곳곳에 각종 조경특화를 적용했다. 1실 당 1.24대로 법정 주차대수보다 많은 348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은 중심상업지구와 인접 해 있는데다 지상 1~2층에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인 애비뉴모나코가 조성돼 주거는 물론 상업, 문화, 여가를 한번에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883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