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VR·AR 콘텐츠의 체험데이터 수집 플랫폼 구축
2017-12-17 10:19
민·관 파트너십 MOU 3차 협약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5일 판교에 ‘VR·AR 테스트베드 플러스’를 열고 위너블 엔터프라이즈, 스코넥 엔터테인먼트, 서울VR스타트업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등 4개사와 NRP(Next Reality Partners) 3차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너블 엔터프라이즈는 중국의 대표 하이테크 미디어 전문 그룹 고어텍의 자회사이며, 스코넥 엔터테인먼트는 전세계 VR 게임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국내의 대표 VR기업이다.
서울VR스타트업스는 일본의 대표 게임회사 구미(Gumi)사와 국내 대표 게임회사인 YJM 게임즈의 합작법인으로, 국내 VR·AR 기업을 육성 및 투자하는 민간 엑셀러레이팅 기업이다. 센트럴 투자 파트너스는 게임,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기업을 투자하는 전문회사이다
생체 데이터 수집 솔루션(IGSTRIM)은 실제 사용자의 동작과 콘텐츠 플레이 영상을 4개의 카메라가 분석해, 사용자의 멀미도, 몰입경향, 특정반응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지난 1월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 구축한 테스트베드는 아이디어 단계의 기술 테스트, VR·AR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것이고, 판교 테스트베드 플러스는 제품 상용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