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독거노인 가정에 쌀 1600kg 전달
2017-12-15 09:51
현대글로비스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기부활동을 펼쳤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4일 결연 후원기관인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7 쌀 나눔 행사’를 열고 쌀 1600kg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영글로비스 자선바자회 수익금을 포함한 직원들의 자체 모금액과 그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쌀을 구입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2007년부터 강남종합사회복지관과 청운요양원, 청암요양원 등 구내 총 7개 복지시설과 결연해 다양한 봉사 및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 실시한 쌀 나눔 행사 이외에도 올 연말까지 다른 후원 복지시설에 성인용 기저귀, 세제 등의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매년 결연시설에 1년 동안 임직원들과 회사가 정성을 모은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지역 노인들의 팔순 잔치를 여는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최선의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교류를 강화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