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욱 마크애니 대표, 주한 튀니지 명예영사로 취임

2017-12-13 15:26

 

주한 튀니지 명예영사로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가 임명됐다.

13일 마크애니에 따르면 최종욱 명예영사는 지난 12일 주한 튀지지 대사관에서 나비 엘 아베드(Nabih El Abed) 주한 튀니지 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향후 주한 튀니지 명예영사로서 한국과 튀니지 양국 간 경제적 문화적 교류에 기여하는 민간 외교관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최종욱 명예영사는 정보보안 솔루션 선도기업 마크애니 창립자로, 지난 20여년 간 대한민국 IT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그는 내부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문서보안(DRM) 기술, 온라인 증명서 발급을 위한 위변조방지 기술, 멀티미디어 콘텐츠 저작권보호 기술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나비 엘 아베드(Nabih El Abed) 주한 튀니지 대사는 “최종욱 명예영사가 대한민국 IT 산업 분야에서 이룬 업적을 기반으로 국내 학계 및 산업계의 다양한 인맥을 통해 양국 간의 경제적 투자 활성화와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최종욱 명예영사는 “앞으로 양국간 경제적 투자와 교육적 교류 활성화 등 명예영사로서 주어진 임무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