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배우 윤은혜가 유기견 임시보호 활동에 나섰다.

윤은혜는 11일 자신의 SNS에 "저희 집에 새로운 식구가 생겼어요! 유기견 보호소에서 임시 보호 봉사의 중요성에 대해 듣다가 너무 눈에 밟히는 아이가 있어 제가 임보하며 돌보기로 했어요"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윤은혜는 하얀 털을 가진 강아지 '온유'를 안고 있는 다정한 모습.

그는 이어 "하얀 눈처럼 보드라운 털과 새카만 눈동자를 가진 이 아이는 보호소에서는 '강녕'이라는 이름으로, 저희와는 '온유'라는 이름으로 함께 지내게 되었구요, 약 9~10개월 된 여자아이입니다"라고 강아지 온유를 소개했다.


윤은혜는 "그동안 받았을 상처와 아픈 기억 모두 다 기쁨이와 저를 통해 지내는 동안 회복되고 치유되고 좋은 가정으로 보내질 수 있도록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며 입양 홍보에 나섰다.

온유의 입양 문의는 '행복한 유기견 세상(http://cafe.daum.net/ccchappydog)'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윤은혜는 최근 tvN 동물예능 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출연, 반려견 '기쁨이'와의 자연스런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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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연 기자 anjy41@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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