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보고 ‘상주딸기’ 대구 이마트 칠성점에서 첫선
2017-12-13 11:39
이마트 칠성점은 인근 지하철, 철도 등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져 내방객이 많은 곳으로써 그동안 고령, 산청지역의 딸기가 주로 거래됐으나 올해 상주딸기가 첫 납품을 하게 됐다.
현재 상주시 딸기재배농가는 39호, 14ha의 면적으로 지난해 상주딸기연합회가 결성됐고 생산량의 90%이상이 대형유통업체인 이마트에 고정 납품되고 있다.
지난해 총매출액은 25억원 상당으로 농가당 평균소득이 7천만원에 이르고 있어 농가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되고 있다.
특히 상주딸기가 타 지역 딸기보다 인기가 있는 이유는 적당한 가격 대비 품질(맛·향)이 뛰어나며, 동일한 공선기준을 통한 관리, 생산농가들의 끊임없는 품질고급화, 상주시조합공동법인과 중화농협을 중심으로 한 통합마케팅이 한 몫 한 것으로 판단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상주시 대표 농산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통합홍보 및 판촉행사를 확대해 나가고 해외 판로 확대에도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