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안마의자' 시장 도전장…사전예약 10일 만에 1000대 돌파

2017-12-12 16:05
환경가전과 시너지 극대화…건강가전 '안마의자' 도전
안마의자 품질은 물론 4년간 무상 관리서비스 강점

교원 안마의자 클래식(왼쪽) 및 교원 안마의자 로얄(오른쪽)[사진=교원그룹 제공]


교원그룹이 생활가전 브랜드 ‘교원웰스’를 통해 환경가전에 이어 안마의자 시장에 진출한다.

교원그룹은 안마의자와 관리서비스를 결합한 ‘교원 안마의자’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원 안마의자는 보급형 ‘교원 안마의자 클래식(Classic)’과 고급형 ‘교원 안마의자 로얄(Royal)’로 만나 볼 수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안마의자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한 교원웰스는 사전예약 10일 만에 1000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과 성장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교원 안마의자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4년 무상 품질보증(AS)는 물론 교원 웰스의 경쟁력인 웰스매니저를 통해 안마의자 전반적인 관리가 이뤄지는 ‘무상 관리서비스’를 4년 동안 정기적으로 제공받는다.

무상 관리서비스는 안마의자 틈새에 잘 낄 수 있는 먼지, 이물질 제거를 위한 ‘토탈 클리닝 서비스’와 발과 머리패드 등 잦은 신체 접촉으로 손상이 심한 부분의 커버를 교체하는 ‘토탈 체인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또 관리서비스는 고객 선택 폭을 넓히고자 일반관리와 특별관리로 나눠 진행한다. 두 관리의 차이점은 토탈 체인지 서비스의 범위에 따라 나뉜다. 일반관리는 발 커버 교체가 이뤄지며, 특별관리는 발을 포함 엉덩이, 등, 머리패드까지 커버 교체가 진행된다.

신제품 ‘교원 안마의자’는 인체공학적 SL프레임과 무중력, 자동 체형 인식시스템 등을 탑재해 고급 사양을 갖춘 반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높은 만족감을 전한다.

‘교원 안마의자 로얄’은 인체 공학적 입체 설계로 목부터 허리, 엉덩이, 다리까지 몸의 굴곡진 부분을 빠짐없이 미세하게 마사지해준다. 자동 체형 인식 센서가 사용자 어깨 높이를 감지해 위치를 맞추며 다리길이를 최대 14㎝까지 조절 가능해 온 가족 누구나 키와 체형에 상관없이 전신 근육을 부드럽고 정교하게 풀어준다. 

또 교원 안마의자 로얄은 공간 활용 면에서도 뛰어나다. 안마의자 본체가 앞으로 나오는 세이브 스페이스 기능을 적용해 의자 앞뒤에 별도의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안마의자 뒤쪽은 약 2㎝, 앞면은 약 20㎝가 위로 미끄러지듯 올라와 최소한의 공간을 필요로 해 설치 제약의 부담이 적다.

‘교원 안마의자 클래식’은 인체공학 설계, 자동 체형 인식 등 핵심 기능은 고급형 모델과 동일하며, 안마 코스 종류만 다르다. 전신, 릴렉스, 결림, 스트레칭 등 4가지 자동코스와 주무름, 두드림, 손날 두드림, 복합, 지압 등 5가지 수동 안마코스 이용이 가능하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교원웰스의 강점인 체계화된 관리서비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안마의자 이용자들이 아쉬워할 수 있는 클리닝 등 사전사후 관리를 부각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과 기능을 겸비한 제품을 선보여 안마의자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 안마의자 클래식(Classic)’의 월 할부금은 3만9900원이며, 고급형 ‘교원 안마의자 로얄(Royal)’은 관리서비스 종류에 따라 6만9900원(일반관리), 7만5900원(특별관리)로 선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