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주한외국인 대상 관광지 홍보 주력
2017-12-11 13:50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주한 외국인 박람회에 참가해 관내 관광지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The Expat Fair 2017」에 참가해 주한외국인 대상 안산시 대표 관광지 홍보에 주력했다.
「The Expat fair」는 교육, 주거, 취업, 관광 등 주한외국인의 생활편의를 위해 최초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박람회다.
박람회장에서 시는 대표 관광지 다국어 홍보 백월 설치, 안산시 관광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한 박람회 후기 작성 이벤트를 통한 관광 마케팅을 실시하고 방문객을 유도했다.
이 밖에 다국어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안산시 관광 발전에 유용하게 쓰일 정보도 수집했다.
특히 시는 이번 박람회에 참석하는 주한 외국인들의 연령별, 계층별로 타깃을 달리해 B2C 현장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마케팅 타깃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한편 이기용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주한외국인을 타깃으로한 O2O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마케팅 툴을 통해 안산시의 우수한 생태환경, 관광자원 및 쾌적한 도시 인프라를 널리 소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