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기밀' 최무성 "김옥빈, 남다른 존재감…추위 잊을 만큼 예뻤다"

2017-12-11 12:03

[사진=영화 '1급기밀' 스틸컷]

배우 최무성이 김옥빈의 미모에 감탄했다.

12월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1급기밀’(감독 홍기선·제작 미인픽쳐스·배급 리틀빅픽처스)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영화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 실화극이다.

이날 최무성은 김옥빈의 존재감을 언급, “‘1급기밀’에 이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도 많은 남자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그런데 ‘1급기밀’ 마지막 쯤, 김옥빈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 배우들하고만 촬영을 하다가 김옥빈을 만나니 추워도 기쁘고 좋았다. 굉장히 추운 날에 외투도 없었지만 마냥 기뻤다. 너무 예쁘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故홍기선 감독의 유작이다.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2009년 군납문제를 폭로한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김상경, 김옥빈, 최무성, 최귀화 등이 출연하며 2018년 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