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글로벌 평생학습 특구‘로 지정
2017-12-10 17:35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42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최종심의에서 ‘광명 글로벌 평생학습 특구’로 신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민이 주도하고 세계가 함께하는 최고의 평생학습 가치창출’을 목표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학습도시 인프라 조성 △학습도시 혁신교육 공동체 활성화 △학습도시 특화사업 강화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 4대 분야에서 8대 특화사업과 16개 세부사업을 신규 발굴하고 추진한다.
특히 평생학습 복합시설 조성 및 운영, 학교-지역사회 연계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시민육성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 특화사업을 추진해 시민 활동가, 청년 리더, 은퇴이후 중‧고령자 및 경력단절 여성의 학습활동을 지원한다.
양기대 시장은 “특구 지정을 통해 양성된 시민활동가가 국내‧외 교류활동 전문가로 성장하고 지역 내 기업과 연계를 위한 동력원을 얻어, 학습 성과를 일자리로 연결하는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사업은 12월 현재 광명시 등 신규 지정된 4개 도시를 포함해 전국 148개 지자체에 194개 특구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교육특구 사업은 32개(광명시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