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김천1일반산단(3단계) 기공식 가져
2017-12-08 15:00
1841억 원 투자...70여기업 입주, 고용창출 4100여명
경북도는 8일 우병윤 경제부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기업인,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어모면 남산·다남리 일원에 조성중인 김천1일반산단(3단계)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천1일반산단(3단계)는 116만㎡ 규모로 1·2단계의 성공적 분양에 힘입어 김천시에서 직접 개발하는 공영개발로 추진된다.
㈜라인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1841억 원을 들여 음·식료품, 섬유·펄프, 전자·전기,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 70여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아울러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으로 고용창출 4100여명, 생산유발효과 2조8000억 원으로 산업집적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 할 것으로 보이며, 청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병윤 도 경제부지사는 “오늘 기공식은 단순히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시작점을 넘어 김천시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마음 놓고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새 정부 일자리정책과 발맞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은 물론 유망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및 육성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