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평창 시리즈 또 대박…평창 스니커즈 사전 예약 20만 켤레 넘어

2017-12-08 08:55

[사진=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평창 롱패딩에 이어 평창 스니커즈로 또 대박을 쳤다.

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1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평창 스니커즈 주문량이 20만 켤레를 넘어섰다.

사전 예약이 시작된 지 6일이 지난 시점에 이미 준비물량의 60%인 3만 켤레를 넘어섰다. 롯데백화점은 초도물량으로 평창 스니커즈 5만 켤레를 준비해 놓은 상태다.

이어 사전예약 마지막 날인 7일 낮 12시에 5만 켤레를 돌파, 오후 3시30분에는 8만5000켤레까지 주문이 늘어났다. 같은 날 오후 6시 초도물량의 두 배가 넘는 12만 켤레를 넘어섰으며 자정께는 20만 켤레가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평창 스니커즈'는 롯데백화점이 '평창 롱패딩'에 이어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은 천연 소가죽 소재로 제작되며 사이즈는 220mm부터 280mm까지 10mm 단위로 출시된다. 또 신발 뒤축에 평창 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Passion. Connected'가 새겨진다.

가격은 1켤레에 5만원으로, 소가죽 소재의 다른 스니커즈보다 50∼70%가량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