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서울시의 자치구 공동협력사업에서 전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올해 서울시의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평가 전 부문(4개 분야 9개 사업)에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찾아가는 복지 서울' 프로젝트에서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로 기록됐다. 또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7년 연속, '찾아가는 복지 서울'과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에서 6년째 수상이란 쾌거를 거뒀다.

아울러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부문에서는 2014년 최초 시행 이후로 올해까지 4년을 수상했다. 이외 △시세종합평가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평가 △자치회관 운영평가 △풍수해대비 유공평가에서도 수상 성과를 올렸다.

문석진 구청장은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다함께 행복한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