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산학협력 등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강화
2017-12-05 14:23
쌍용자동차는 자동차 산업과 기술 발전을 위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쌍용차는 지난 11월 한 달간 지역본부별로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교보재용 차량 및 변속기 등을 기증하는 교보재 기증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 총 27개 교육기관에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티볼리 등 연구개발용으로 활용했던 시험차량 30대와 변속기 50대가 전달됐다.
전달된 교보재는 직업훈련과정 및 국가기술자격검정, 정비실습 등을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 배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