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일본· 중국· 동남아지역 유학생 영어 교육 직접 나선다

2017-12-04 16:47
나이아가라대학과 NC@SUWON EAP 프로그램 개소

 

스탶들이 개소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원대 제공]


수원대학교는 지난달 24일 교내 글로벌경상관에서 캐나다 나이아가라대학과  NC@SUWON EAP(English for Academic Purposes)프로그램 개소식을 열었다.

1967년에 설립된 나이아가라대학은 8년간 온타리오주 대학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온 온타리오주를 대표하는 공립대학이다. 특히 와인제조 가공 스파 등의 전공이 대표적이며, 90개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1년에서 4년제 과정까지 다양한 학위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영어 집중교육프로그램인 NC@SUWON EAP는 나이아가라대학과 협력해 영어로 수학(English Track)을 희망하는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본교로 초청해 영어연수 집중과정을 진행하며, 영어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1년 동안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나이아가라대학과 본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수원대는 전 세계 26개국 141개 해외 대학과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원어민이 직접 강좌를 진행하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교육과 CSL(Chinese as a Second Language)교육을 교양 필수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외국 자매대학 간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해외 인턴쉽 등 다양한 국제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