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161호' 판매
2017-12-04 11:02
한국투자증권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에 투자하는 공모형 부동산 펀드 상품을 출시한다.
4일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공모형 부동산 펀드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161호’를 오는 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161호'는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과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의 오피스텔 및 상가 개발사업에 분산 투자한 상품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한국투자증권 단독 판매로 300억원 규모 선착순 마감된다. 배당은 연 4% 초반을 목표로 3개월마다 지급할 예정이다.
만기 32개월의 폐쇄형 펀드지만 투자자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설정 후 90일 이내에 증권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매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주로 기관투자자들 위주로 운영했으나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투자가능한 상품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9월 세종시 나성동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개발사업에 투자한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 145호’를 마감한 바 있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올해 공모부동산펀드 투자가 활성화돼 대중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