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신차 장기 렌트하면 해외 고급 카시트 무료 대여

2017-11-30 18:41

[사진=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터카는 신차장기렌터카와 카시트 렌탈 결합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다음 달 1일부터 결합상품 차종을 신차장기렌터카로 계약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MYOMEE(묘미)’에서 카시트 12개월 무료 렌탈 이용권을 제공한다.

12월 결합상품 차종은 BMW 5시리즈, 스파크, 아반떼, K3, 쏘나타, K5, 그랜져, 임팔라, 산타페, 스포티지, 소렌토, 코나, 카니발 차량이다. 차종은 분기별로 변경된다.

이에 따른 카시트는 싸이벡스 ‘클라우드 큐플러스’,’제로나 플러스’, ‘솔루션 큐투픽스 플러스’와 브라이텍스 ‘메리디안 T&A’, ‘오메가2’, ‘듀얼픽스’, ‘맥시플러스2’, ‘롬머키드 픽스 SL SICT’ 8종으로, 자녀 연령과 몸무게 등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카시트 무료 렌탈 이용권은 신차장기렌터카 차량이 투입되는 익월 초 고객의 휴대전화 SMS를 통해 지급된다. 단, 차량을 중도 반납하거나 계약 취소 시 이용권을 받을 수 없다. 12개월 후에는 해당 카시트를 인수(추가 인수비용 발생) 또는 반납해야 한다.

한편, 이번 카시트 결합상품은 법률 개정 후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준비됐다. 지난 7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동승자인 영유아 보호를 위한 카스트 장착이 의무화됐기 때문이다.

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롯데렌터카는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이번 결합상품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신차장기렌터카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신차를 이용하면서 평소 구입을 망설였던 고가의 프리미엄 카시트도 무료로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이용해 보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