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김 양식어장 황백화 현상 완화를 위한 저수지 담수 긴급 방류
2017-11-29 14:26
충남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9일 김 양식어장의 황백화 현상 완화를 위해 농어촌공사의 협조를 얻어 서부저수지 물을 긴급 방류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에서는 그동안 금강호의 물을 지속 방류하는 한편 영양제 처리 등 김 황백화 완화를 위한 어업인 지도에 주력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에 현황 조사를 요청하여 영양염류가 증가하면 김 엽체가 회복될 수 있는 상태라는 결과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박범수 해양수산과장은 “김의 황백화 현상은 김의 생장에 필요한 영양염류 부족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영양염류가 풍부한 담수의 김 양식어장 공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