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대테러 관계기관 종합훈련 전개

2017-11-28 15:12

경기남부청이 대테러 관계기관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경기남부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이기창)이 29일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테러 관계기관과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사제폭발물, 화학, 차량돌진, 인질테러 등 4개 유형의 테러상황을 가정, 기관별 역할과 임무 등 협업을 통해 공동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 청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가 중요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위협을 사전 차단하고자 실시한 훈련인 만큼 훈련을 통해 기관간 미비점을 공유하고 내실있는 발전·개선책을 도출, 실제 테러상황 발생 시 기관별 신속한 대응으로 테러상황을 조기 진압하고 현장 수습조치가 완벽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평상시에도 기능불문 전 경찰관이 테러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는 다기능 다목적 테러 예방순찰을 활성화 해 테러예방을 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 실전 같은 종합훈련 실시로 빈틈없는 테러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