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 12월6일 오픈

2017-11-28 09:56

[사진=에스코인 CI]


SCI평가정보가 100% 출자한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이 다음달 6일 오픈한다.

에스코인은 투자 및 안전성이 확보된 가상화폐 5종(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라이트코인)만 우선 거래가 가능하며 순차적으로 종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에스코인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최초로 '오토 스케일링 서버 시스템'을 도입해 無정지·無장애 서버를 구축하며 타 거래소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토 스케일링 서버 시스템(서버 자동증설 시스템)은 한 서버에 이용자가 몰리는 경우 서버를 자동으로 증설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해당 시스템은 사용자의 증가에 따라 무제한 서버 자동 증설이 가능해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거래소 환경을 구현했다.

최근 발생한 고객정보 유출 등의 사고에도 대비했다. 국내 최초로 금융기관의 33개 항목의 규제를 준수하는 보안시스템을 완비했으며, 해킹을 예방하는 최선의 기술로 평가 받는 사내 망 분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내 망 분리 시스템은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내부 전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네트워크 망을 이중으로 분리해 해커의 침입 경로를 원칙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에스코인은 해당 시스템 사용뿐 아니라 고객정보를 모두 암호화된 상태로 저장해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SCI평가정보 조강직 대표는 "가상 화폐 거래소 특성상 안전성이 중요시되는 만큼 최상의 보안책을 마련해 투자자를 보호할 계획"이라며 "25년간 축적된 SCI평가정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전한 가상화폐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신뢰도 높은 시스템과 서비스 운영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