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사회복지 아이디어에 2억5000만원 후원
2017-11-27 15:57
BNK부산은행은 부산지역 사회복지 개선을 위해 2억5000만원을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날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두루누리 사회복지 공모사업' 보고회를 갖고 최종 5개의 사회복지 사업을 선정했다. 'BNK두루누리 사회복지 공모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복지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업비를 후원하는 지역사회 공헌 사업이다.
부산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단순히 자금을 후원하는 활동에서 벗어나 사회복지 일선 현장 종사자들의 고충과 아이디어를 감안해 사회복지 수혜자 중심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직장맘 영유아 간병 서비스 △고독사 방지 등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 △장애 청소년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전동 휠체어 안전 삼각등 제작 △장애인 자립주거 도움사업 등 총 5개 사업이다.
부산은행은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에 각 5000만원씩 총 2억5000만원을 연간 후원하고, 원활한 사회복지 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은행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현장에서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