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밤의 해변…'으로 스페인 히혼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2017-11-27 15:08
배우 김민희가 제55회 스페인 히혼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7일 이 영화제에 따르면 김민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폐막한 히혼국제영화제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김민희는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히혼영화제는 스페인 북서부 항구도시 히혼에서 해마다 열리는 유서 깊은 영화제다.
김민희는 최근 홍 감독과 다섯 번째로 호흡을 맞춘 '풀잎들' 촬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