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서울ㆍ경기,강원,충청북부 낮부터 최고10㎜비..돌풍,천둥ㆍ번개..낮 최고15도
2017-11-25 00:30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는 낮부터 비(강원산지와 강원영서북부 비 또는 눈)가 오겠다.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날씨 예보 예상 적설량(25일 낮부터 26일 낮까지)은 강원산지, 북한은 3~10cm, 강원영서, 울릉도ㆍ독도(24일 밤)는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25일 낮부터 26일 낮까지)은 서울ㆍ경기도, 강원영서, 울릉도ㆍ독도(24일 밤, 26일), 북한은 5~10mm, 강원영동, 충청도, 경북북부(26일), 서해5도(25일)는 5mm 내외다.
낮부터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은 평년보다 2~6도 가량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4∼15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현재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당분간 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해 남부 전 해상과 제주도 남쪽 먼 바다(17시 발효), 남해 동부 먼 바다(16시 30분 발효), 동해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은 서해상과 동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서해 먼 바다와 동해 먼 바다의 파고는 각각 1∼4m와 1.5∼4m, 남해 먼 바다는 1∼2m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