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서울지하철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사업 적극 모드 돌입
2017-11-24 09:15
인천시, 23일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발주
서울지하철7호선의 청라국제도시연장사업에 대한 인천시의 대응이 예사롭지 않다.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앞서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수립에 대한 용역을 사전에 발주하는 적극적이며 능동적 모드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23일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10.6㎞(6개 정거장)를 연결하는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은 현재 정부에서 예타조사를 진행중이며 다음달중으로 예타결과가 나올것로 예상되고 있다.
12월중 입찰 예정인 이번 용역에서 인천시는 △지반조사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장래교통수요 △차량시스템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계획 △경제적·재무적 타당성 △자금조달방안 △건설지역 도로교통대책등 사업 전반에 관해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예산은 9억300만원이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1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