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포항 지진 구호 위해 10억 기부
2017-11-23 08:57
포항 지진 피해자 돕기 위해 개인이 기부한 최대 액수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이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해 사비로 10억원을 기부했다.
23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은 지난 2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구호를 위해 써달라며 10억원을 전달했다.
10억원은 이번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해 개인이 기부한 최대 액수로, 이 명예회장은 이번 기부 사실을 회사 등 주변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