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특성화고 대상 '서울단지 기업투어'

2017-11-21 13:43

[사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오는 30일까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하는 ‘2017년도 산업단지 기업투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업단지 기업투어’는 중소기업 생산현장 탐방으로 학생 주도형 진로탐색과 인재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단지는 강소기업의 업종과 학생들의 전공매칭을 기반으로 1~2학년 학생에게는 미래 직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 등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3학년 학생에겐 채용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20일 한강미디어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방문한 타임투미디어에서는 실제 방송녹화현장 탐방의 기회를 제공,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2일과 29일에는 한양공고 진로탐색과 특성화고 선생님 대상 산학협력강화탐방이 예정돼 있다. 

윤철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은 “국내·외 시장과 기술력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의 공정과 기술 환경 탐색이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탐색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