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7회 초등학생 스피치대회 개최

2017-11-13 15:16

의왕시가 제7회 초등학생 스피치대회를 열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11일 제7회 초등학생 스피치대회를 글로벌인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들의 자신감과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다양한 스피치 경험을 통한 소통능력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관내 12개 초등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저학년 20명, 고학년 19명, 팀 11개(33명) 등 총 7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스피치 실력을 뽐냈다.

이날 대회는‘미래사회는 어떻게 변할까’,‘외국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우리 문화’,‘스트레스 해소법’,‘친구의 소중함’,‘긍정의 힘’이라는 5가지의 논제를 놓고 각자 논리를 전개하거나, 하나의 주제를 팀원들이 나눠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심사 결과, 저학년부문 대상은 의왕초교 이지민 학생(3학년)이 차지했다. 또 금상은 갈뫼초교 정지민(3학년), 은상은 백운초교 이다은(1학년), 동상은 오천초교 이예준(2학년), 장려상에는 모락초교 박민수(1학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고학년 부문 대상은 내동초교 심주열 학생(6학년)이 차지했고, 금상은 백운초교 김태린(6학년), 은상은 내동초교 박주환(4학년), 동상은 의왕초교 우하영(4학년), 장려상은 오전초교 김은수(6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한편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스피치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인재로 성정하는데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