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베토벤의 마지막 공연 열어

2017-11-13 14:36

(재)군포문화재단이 오는 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브런치클래식 <베토벤을 좋아하세요?>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 <베토벤의 마지막>을 개최한다.

‘브런치클래식’은 군포문화재단과 상주단체인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기획한 브랜드 공연으로 평일 오전시간 대에 주부 등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리즈 공연이다.

베토벤을 주제로 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시리즈의 마지막인 <베토벤의 마지막>에서는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베토벤의 명곡 의 4악장 와 교향곡 제6번 <전원>을 연주한다.

또한 KBS클래식FM <밤의 실내악> 진행을 역임했던 음악칼럼니스트 최은규가 해설을 맡아 관객들이 조금 더 쉽게 베토벤 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브런치클래식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공연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