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벽화로 꾸미는 우리동네'
2017-11-08 10:28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8일 2017 동네프로젝트 공공디자인활동을 마무리했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동네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들을 찾아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실행하면서 애향심을 기르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동네프로젝트에는 청소년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동네 모니터링 활동과 공공디자인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벽화가 그려진 곳은 당동마을의 중심 도로변에 위치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청소년들의 동네를 위한 활동을 알릴 수 있어 청소년과 주민의 화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벽화활동을 통해 작은 부분이나마 동네가 아름답게 꾸며지는 과정을 보며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고 화합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