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제16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개최
2017-11-13 10:20
대학원생의 우수논문 시상 등 연구성과 격려
국립 경상대학교 대학원은 대학원생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우수한 연구성과를 격려하며,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제16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대 대학원에 따르면, 2010년 대학원생의 학문축제인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을 국내 대학 최초로 내외에 공표했다. 이후 해마다 1, 2학기에 1주일간을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학술행사를 열고, 그 중 하루는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로 지정해 시상식 등 전체 대학원생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를 펼쳐 왔다.
이번 제16회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에는 15, 16일 오후 4시 ICT기반 LNG-FPSO 핵심장비 신뢰성 설계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단이 해양과학관에서 해외석학 초청 세미나를 연다. 또한 문화융복합학과는 15일 하루 동안 인문대학 아카데미홀에서 '문화원형 스토리텔링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기념행사는 16일 오후 4시 BNIT R&D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경 총장, 최완성 대학원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자, 단과대학장, 지도교수,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대학원장 환영사, 총장 축사, 우수논문 시상식, 최우수상 수상자 소감 발표, 축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는 우수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한 68명의 대학원생이 최우수상, 우수상, 개척자상 등의 상을 받는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박광훈, 융합의과학과 박사과정 이종율, 교육학과 박사과정 정장현, 화학과 박사과정 수료 이은지 씨 등 4명이 받는다. 우수상은 수의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정재욱 씨 등 8명이 받으며, 개척자상은 응용생명과학부 박사과정 수료 노만 빈 아비드 씨 등 56명이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