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해군 제7기동전단 장병들과 아동센터 지원
2017-11-13 09:39
KB증권은 지난 10일 제주 보목지역아동센터에서 해군 7기동전단 장병들과 함께 '무지개교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무지개교실은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소외지역 초등학교 분교나 아동센터 등에 도서지원과 학습환경 개선 및 금융 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국내 8곳 및 해외 빈곤국 2곳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11번째로 진행됐다.
KB증권은 보목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지역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후시설의 개보수 및 도서 지원 활동을 벌였다. KB증권 임직원과 해군 장병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친환경 스킨 및 디퓨저 등을 만들며 추억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제7기동전단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물품지원도 이뤄졌다. KB증권은 향후 소말리아에 주둔중인 청해부대 및 소말리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체육용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KB증권은 연말까지 서울 신림복지관에 12번째 무지개교실을 열 예정이며, 학습환경 개선 및 경제금융교실 활동 등을 통해 소외지역 어린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전병조 사장은 "KB증권은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 방향에 발 맞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상생경영에도 힘써 지역사회와 임직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