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윤봉길체육관 문화·체육·예술 메카로 발돋움
2017-11-13 09:31
올해 개관부터 10월까지 40회 행사 열려… 연말까지 8개 예정
충남예산군의 랜드마크인 윤봉길체육관이 지역 문화·체육·예술 단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대형 실내체육관이 없어서 겪었던 불편들이 해소됐다는 평가와 함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윤봉길체육관 건립은 군민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올해 1월 개관부터 10월까지 체육관에서 개최된 행사가 40회에 이르는 등 높은 이용률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개관과 동시에 개최된 설날장사씨름대회를 비롯해 5월 2017 KBF전국신인왕전결승전, 동양타이틀매치 전초전,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훈련, 제28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문화체육관광장관기 전국합기도대회 등 굵직한 체육대회도 다수 개최됐다.
앞으로 어머니체육대회, 전국배드민턴대회 등 8개의 행사가 예정돼 있어 연말까지 쉴 틈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윤봉길체육관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말까지 체육관 보조주차장 조성, 무대LED 전광판, 전동커튼, 실내 포토존, 그래픽월 등을 설치해 군의 특징을 잘 살린 체육관으로 꾸밀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