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수능 마케팅 봇물
2017-11-12 01:04
이주 목요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상황에서 유통가의 수능 프로모션이 분주하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트와 편의점 등 각 유통채널이 수능관련 상품의 프로모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15일까지 142개 전 점에서 수험생을 위한 수능 응원 상품을 판매한다. 홈플러스에서는 고려대학교 찰떡초콜릿, 서울대학교 약콩·다크초콜릿 등 각 대학교의 특징을 살려 만든 단독기획 상품도 준비했다. 아울러 제과업체와 협업으로 만든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미니, 크라운 비타쮸 수능기획, 해태 미니자유시간 수능기획, 롯데 리세스 피넛바 등 단독 상품도 마련했다.
CJ오쇼핑은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준비한 상품들은 수험생들에게 필수적인 보온 도시락과 무릎담요 아날로그 시계 등이다. 특히 수험생의 건강과 원기회복을 책임질 다양한 건강식품세트도 함께 준비했다. CJ몰에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패션브랜드와 겨울여행 상품도 함께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