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출국금지 청와대 국민청원,하루만에 5만5천명넘어“양심 있다면 검찰수사 받아야”

2017-11-12 00:44

이명박 전 대통령 출국금지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폭주하고 있다.[사진 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이명박 전 대통령 출국금지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5만5000명을 넘었다.

12일 오전 0시 23분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이명박 출국금지 청원엔 5만5087명이 서명했다. 이 이명박 전 대통령 출국금지 청와대 국민청원은 지난 10일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한국ㅡ바레인 범죄인 인도조약도 체결되어있지 않은 것 같은데 이명박 씨 행선지가 불안하다”며 “전직 대통령이 국민들 마음에 잊혀지는 망명이야 하겠냐구? 칭병 장기체류는 가능. 청와대 출국금지 청원서명운동과 국민여론으로 출국저지!”라며 “태극기 앞에서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국민앞에 석고대죄하고 검찰수사를 받아야 한다. 바레인을 다녀올 일이 아니다. 검찰은 즉각 그를 출국금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마이 빈트 모하메드 알 칼리파 바레인 문화장관의 초청으로 오는 12일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바레인을 방문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바레인으로 출국하기 앞서 재임 시절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여론조작 의혹 수사 등 현재 적폐청산 수사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