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종합 5거래일째 상승행진…마오타이株 또 최고치 경신

2017-11-10 16:46

중국증시 마감. [사진=중국신문사]


상하이종합지수가 10일 5거래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88포인트(0.14%) 오른 3432.67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91.81포인트(0.79%) 오른 11645.05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16.52포인트(0.88%) 오른 1900.6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557억, 3121억 위안에 달했다.

시나재경망에 따르면 업종별로 주류(3.08%), 금융(1.82%), 전자부품(1.41%), 발전설비(0.98%), 가전(0.88%), 바이오제약(0.72%), 전자IT(0.68%), 의료기기(0.33%),호텔관광(0.32%), 교통운수(0.28%), 화공(0.27%), 기계(0.22%), 부동산(0.11%) 등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항공기(-1.49%), 석탄(-1.48%), 시멘트(-1.17%), 정유(-0.96%), 비철금속(-0.56%), 건설자재(-0.53%), 환경보호(-0.51%), 철강(-0.23%), 전력(-0.12%), 농임목어업(-0.02%),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20%), 자동차(-0.0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중국증시 황제주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台)는 이날 4.29% 급등한 주당 677.95위안까지 치솟으며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이날 후강퉁, 선강퉁을 통해 상하이 선전증시에 순유입된 외국인 자금은 각각 2억1500만 위안, 1억7500만 위안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