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생활안전 뮤지컬 공연 열려
2017-11-10 08:05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생활 속 안전 문제의 중요성을 풀어낸 뮤지컬 공연을 연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14~16일 ‘바다 속 안전맨, 자라’ 공연을 6차례 온누리 무대에 올린다.
극단 ‘하늘 꿈’이 만든 이 작품은 용궁에 사는 용왕님이 가스, 전기, 불로 장난을 치다 경호원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나는 노래와 춤, 화려한 조명의 무대 효과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 공연은 오전 10시, 오전 11시 20분에 열린다.
성남시 윤태동 안전총괄팀 주무관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사고 발생 때 대처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