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 산업단지 중견·중소기업에 클라우드 지원한다

2017-11-09 13:20
2017년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

[사진= 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진행하는 ‘2017년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의 IT정보화 향상 및 클라우드 시장 확산을 위해 사용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전국의 산단 입주기업은 2018년 11월까지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의 클라우드를 기존 금액에서 최대 70% 할인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총 9종의 서비스로 중소·중견기업의 업무 생산성 향상, 효율성 확보, 프로세스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IaaS(서비스형 인프라)는 자체 클라우드인 'L.Cloud'를 포함, 글로벌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_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 △오라클 클라우드 등 4종류를 제공해 각 사의 비즈니스에 맞춘 최적의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Moin Air (그룹웨어 서비스) △Moin ERP (중소기업용 ERP 서비스) △Tableau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서비스) △SmartDocu (전자문서 배포 및 관리 서비스) △SmartIndoor (위치기반 서비스) 등 5종의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솔루션은 다양한 사업 레퍼런스를 통해 이미 검증을 마친 솔루션으로 활용 범위가 넓다.

성정훈 롯데정보통신 클라우드부문 부문장은 “이번 사업이 비용 및 운영 등의 제약으로 도입을 망설이는 중소ž중견기업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