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부터 '악녀'까지…제38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상영 일정…'선착순 무료'
2017-11-09 10:06
‘후보작 상영제’는 본 시상식에 앞서 청룡영화상 후보작을 관객들과 함께 즐기도록 마련된 행사로, 2017년 최고의 한국영화로 선정된 후보작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제38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상영제’에서 상영될 영화는 모두 22편이다.9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된'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외에도 치열한경합을 벌이고 있는'더 킹','택시운전사', '남한산성'에 이어'박열', '군함도', '꿈의 제인','범죄도시','싱글라이더', '아이 캔 스피크', '악녀', '공조', '여배우는 오늘도', '연애담', '장산범', '공범자들', '미씽: 사라진 여자', '분장', '용순', '재심', '해빙', '형'까지, 올해 한국영화를 빛낸 쟁쟁한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청룡영화상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출력한 후, CGV여의도 2관앞 청룡영화상 안내데스크에서 확인을 거친 뒤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관람 횟수에 제한은 없으며, 자세한 상영스케줄과 이벤트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38회 청룡영화상은 25일 오후 8시 45분부터 SBS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