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중동 아부다비에 생긴 루브르 박물관
2017-11-09 15:45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루브르 박물관에 방문했다. 그러나 이번에는프랑스 파리가 아닌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루브르였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파리의 명소 루브르박물관의 첫 해외별관인 ‘루브르 아부다비’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8일 이곳을 찾았다. 그는 “루브르 아부다비는 중동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아름다움이 어떻게 증오에 맞서 싸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찬사를 표했다.
루브르 아부다비는 원유부국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가 문화와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추진한 최대 규모의 문화 이미지 개선 사업 중 하나다. 프랑스로서는 예술, 문화, 교육 부문에서 소프트파워를 과시하는 예로 평가된다.
<출처: 파리 루브르박물관 유튜브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