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2018년 달력' 제작·배부
2017-11-08 12:38
전국 지역별 조석표·물 때 정보 달력 제작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연근해어선 선원들에게 조업 시 필요한 물 때 및 지역별 조석표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달력을 제작·배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작된 달력은 조석표 및 물 때 정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수록하고 더불어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주요사업(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연근해 선원들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홍보용 달력 제작에 필요한 조석표를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로 부터 수로도서지 유사제작물 발행에 대한 승인을 받아 사용하게 됐다.
또 전국 연근해어선 관련 노동조합으로 홍보용 달력 수요조사에 대해 공문 발송 및 회신해 총 4000부를 제작 중에 있으며, 이달 말경 각 기관 및 단체로 필요수량 만큼 배부키로 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물 때표 및 조석표를 제공함으로써 바다에서 고기를 잡으며 생계를 유지하는 선원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 간 센터의 사업 및 역할에 대해 잘 인식하지 못했던 선원분들에게도 많은 홍보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