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트럼프 방한으로 국민들이 북핵문제 안심하는 계기되길”
2017-11-08 09:50
8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초선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트럼프 대통령 방한 계기로 북핵문제가 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초선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어제 다녀온 청와대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동맹 강화만 이야기를 하고, 북핵문제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는데 오늘 국회에서 북핵문제를 대국민 메시지 발표할 것으로 본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이날 동남아 순방에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차 출국한다”라며 “대통령이 외교할 때는 비난은 안하는게 그게 관례니 유보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