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TGS 2017 ‘올해의 모바일 게임상’ 수상

2017-11-07 14:07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태국 최대 게임쇼 ‘Thailand Game Show&Big Festival 2017(TGS)’에서 ‘올해의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레볼루션의 수상으로 넷마블은 TGS ‘올해의 모바일 게임상’을 4년 연속 받는 기록을 세웠다. ‘모두의마블’이 지난 2014년과 2015년, ‘세븐나이츠’가 2016년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레볼루션은 지난 6월 14일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11개국에 론칭한 이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누적 다운로드 500만건을 돌파한 바 있다.

특히 태국에서는 출시 직후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줄곧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대세감을 굳혔다. 또 언리얼엔진4로 구현한 뛰어난 그래픽, 요새전, 혈맹, 다양한 던전 등 방대한 게임 콘텐츠로 현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김건우 넷마블 태국법인장은 “레볼루션이 단숨에 현지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에는 꾸준한 콘텐츠 보강, 연계 프로모션 등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게임과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모두의마블도 ‘올해의 캐주얼 게임상’을 수상해 장수 게임으로서 태국 현지 인기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