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 중동 진출 넓힌다
2017-11-06 18:26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사와 발기부전약 707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서울제약이 중동 시장 진출로를 넓히고 있다.
서울제약은 스마트필름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Tadalafil) ODF 20mg’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사 SAJA와 5년간 707만달러(약 80억원)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제품 공급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레이트·쿠웨이트·카타르·바레인·오만·이집트·알제리 등 8개국이다.
서울제약은 지난 1월 이란 제약사와 3개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수출계약으로 중동 시장 진출을 넓힐 계획이다.
SAJA는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텔라스,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사 타메르 간 합작회사다. 연 매출액 1억 달러, 영업사원 150여명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