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고용노동지청, 청년채용 확대 설명회 가져
2017-11-02 14:15
경기 성남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이 3일 청년채용 확대를 위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간 고용노동부에서는 청년 채용 시, 기업에 많은 지원금을 운영하고 있지만 다수 기업이 제도를 몰라 활용하지 못한다는 기업관계자의 목소리를 반영,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및 판교입주기관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설명회는 고용노동부의 주요사업인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중심으로, 청년추가고용지원 등 청년채용 시 기업에 지원되는 다양한 지원 사례위주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성남산업진흥재단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도 기업대상 내년도사업계획 등 기업지원사업 위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고용노동지청은 청년에게 지원되는 청년고용지원제도 확산을 위해 4월부터 일자리현장지원TF를 꾸려 현재까지 지역 내 270여개 사업장을 찾아 청년고용지원 및 기업지원제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개최한 2017년 판교테크노밸리 채용박람회에서 현장면접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 홍보 및 가입 신청을 받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해 왔다.
전하준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청년내일채움공제」등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 지원제도를 활용해 기업이 청년채용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