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카불 외교단지서 자폭테러로 8명 이상 숨져
2017-10-31 21:33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외교단지에서 자폭테러가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31일 아프간 현지 언론인 톨로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카불 시내 와지르 아크바르 칸 외교단지에서 한 테러범이 자폭했다.
아프간 보건부 대변인 이스마일 카우시는 이 테러로 3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dpa 통신에 말했다.
아직 구체적 상황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최소한 8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