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트와이스 일본 인기? "카라 소녀시대 선배들이 만들어준 길이죠"
2017-10-30 17:03
걸그룹 트와이스가 최근 일본에서 얻고 있는 인기의 배경에는 '소녀시대'와 '카라'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트와이스는 3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2월 '낙낙(KNOCK KNOCK)'과 5월 '시그널(SIGNAL)'에 이은 올해 세번째 컴백이다.
국내에서 자리를 굳힌 트와이스는 지난 6월 일본에 본격 데뷔해 오리콘 차트 역주행 등을 하며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카라와 소녀시대 이후 주춤했던 한류 걸그룹 열풍을 다시 붐업 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타이틀곡 '라이키'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특히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어업'(CHEER UP), '티티'(TT) 등 트와이스의 대표 히트곡을 만든 블랙아이드필승이 트와이스만을 위해 제작했다. 생기발랄한 팝적 요소가 돋보이는 퓨처 일렉트로 팝 사운드와 '좋아요'라는 단어가 지닌 설렘과 떨림을 트렌디하게 표현했다.
트와이스의 새 앨범 '트와이스타그램'의 타이틀곡 '라이키(LIKEY)'를 비롯해 음원 전곡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